에이펙스 레전드 (Apex Legends) 일주일 동접 2백만

   EA 오리진이 배급하고 리스폰이 개발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유저 2500만 유치와, 동접자수 200백만을 달성했다고 발표 했네요. 대단합니다. 이제 고작 일주일인데요. 이제 네임밸류로 반짝 인기 있을 시기는 끝나갈 시점인데. 계속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홍보를 오랜 시간 한것도 아니고, 공개한날 출시했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불안한 부분들이 꾀 있었지만. 잘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배그와 포나에서 유저를 좀 많이 빼 왔으면 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를 만들었던 리스론은 이전 타이탄폴 1, 2를 개발하면서 처음 데뷰 하고 알려지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아마도 재미있게 즐긴 마지막 FPS였을껍니다. 모던워페어 2 이후에 말이죠. 근데 재밌게도 알고보니 타이탄폴을 개발한 리스폰은 모던워페어 1, 2 개발자들이 독립해서 나온 개발사라고 하더군요. 인생에서 모던워페어 2 와 타이탄폴 만큼 재미있고 타격감 좋은 게임은 못보았던듯 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비주얼 그래픽 컨셉은 제 스타일이 정말 아닙니다. 오프닝 트레일러 처럼 정말 완벽한 카툰식 그래픽이었으면 취향이었겠는데. 약간은 실사풍이라는 진지한 화풍이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고 싶은 스킨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 부분에선 포트나이트가 너무 부러웠죠. 포트나이트는 반대로 플레이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 많이 못했으니 말이죠. 거기다가 EA 게임 답게 PC 성향이 조금 있다는 점 정도가 비주얼적 문제인듯 합니다.

   실력이 썩 좋은편은 아니라서 매일 조금씩 해보고는 있는데 아직도 1등은 못해봤네요.... 난 잘했는데!. 여튼간에. 매일 같이 트위치 방송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속도를 보면 무서울정도입니다. 금방 힘빠지지 않게 리스폰에서 열심히 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