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게임은 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다만 좀 마이너한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지요. 그것을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으로 분위기를 완전 뒤바꿔 놓게 된 이후로 TCG는 이전과는 달리 많이 경쟁력이 있어졌고, 많은 기업들이 제작을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CDPR에선 궨트를 따로 독립시켜 멀티를 만들기도 하고, 거기서 또 독립하여 싱글캠페인 까지 만들었었죠. 밸브에서도 TCG 아티팩트를 만들었지만 썩 잘 되진 못했지만 말이죠.
https://steamcommunity.com/games/646570/announcements/detail/1714084208003916507
소위 다키스톤이라고 불리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Slay the Spire)는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정식버전을 하면서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추천 이유등을 적어서 이전 글처럼 자세하게 적을 기회가 있을 것 샅습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일반적인 대전 지향의 TCG와는 다르게 로그라이크라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죽지 않고 끝까지 진행한다면 한판에 2 시간은 쓰게끔 됩니다. 이어하기가 되는 조금 긴 로그라이크가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다키스트 던전과는 다르게 스트레스 받는 확률 요소가 거의 없고, 딱 버틸만하게 빡치진 않을정도로 유저를 조금씩 말려 간다는 점입니다. 밸런스라는게 잘되고 못하고는 진짜 종이 한장 차이가 됩니다. 조금만 잘못해도 억지 소리가 나오고, 덜 하면 너무 쉽다라는 말이 나오죠. 그 부분을 정말 싱글 TCG 게임중에선 가장 잘잡은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밸런스라는게 완벽한 게임은 없다 보니 각 클래스별 팬들은 아쉬운점들은 분명 있습니다.
캐릭터가 3개로 어떻게보면 작다고 느낄수 있지만. 각 캐릭터들을 장비와 카드들을 어떻게 꾸리느냐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걍 모르고 해도 한 4가지 씩은 특징적인 덱 컨셉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랜덤 코스로 인해서 할때마다 다른 장비와 카드들을 어떻게 세팅해서 끝까지 잘하느냐가 핵심인것 같습니다.
디아 대균열과 같이, 단수를 올려서 패널티를 올려가면서 더 높은 난이도로 깨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고, 레더보드가 있어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비교해볼수도 있는 좋은 수단을 가졌죠.
참고로 전 여기서도 방밀 전사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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